내 손끝엔/소유를

[구겨지는텀블러] Stojo, 스토조를 구매해봤다. 아주 솔직하게 후기를 써본다.

Hansae_toon 2021. 8. 25. 22:58


나는 하마같이 물을 많이 마시는데
그렇기에 텀블러는 항상 중요하다

그리고 텀블러를 오래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몇년만에 아주 신중하게 구매해봤다

내돈내산 스토조텀블러
https://stojo.co/


(덜어냄으로 재미를 더하세요.. 뭐 이런 의미일까)
Collapsible Drinkware and Food Containers
Stojo is committed to designing earth-conscious, sustainable products that make it easier to live sustainably. Our collapsible products are made from durable, resilient materials and are dishwasher safe.
stojo.co

위 사이트가 스토조의 공식 홈페이지인데
역시 주력 상품은 텀블러다.
그리고 락앤락같은 bowl(볼), bottle(보틀)
이 상품이다.
장점을 내세운 건 대략 읽어보니

1. 가볍다라는 것이고
2. 다양한 색상. (삼성 용달블루처럼 난감한 색은 없다. 죄다 파스텔톤 의 화사함을 주력으로 삼은 듯)
3. 따로 악세사리처럼
뚜껑, 홀더, 컵을 각각 커스터마이징 해서
구매자가 마음대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
4. 마음대로 구길 수 있기에 휴대성이 좋다


이렇게 색깔을 잘뽑다니..
우리나라에선 꽤 구하기 힘든 색상도 많다
내가 고른 건 라일락

(뭔 색깔을 이렇게 잘 뽑았냐.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이 색깔을 못 뽑을 리가 없는데.. 분발하길)


대략 친환경적인 것과 텀블러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게 슬로건인데

나는 항상.. 환경을 보호하려면
안사고 있는거 쓰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이즈는 8oz, 12oz, 16oz, 24oz 이렇게 4가지 구성.
인터넷 쇼핑몰에는 주로 16oz(473ml) 를 파는 듯 해서 구매했다


왔다, 택배
(안녕?)
오는데 대충 4~5일정도 걸렸다
그리고 받는거에 비해서 택배상자가.. 꽤 크다


이렇게 덩그러니 ....
왔다
안녕 친구
외로웠겠군하

대략 이런 너낌
나는 궁금했던 게

1. 잘 구겨지는지 (휴대성) :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일회용 컵 사용 안하는것
2. 보온 (당연히 스테인리스보다는 떨어질 것..)
3. 물 샘
딱 요렇게였는데


구성품
구겨지는 빨대, 아무래도 저런 소재의 특성상
물이 많이 맺히니까 플라스틱 홀더,

그리고 분품! 저 쪼막만한 설명서에는
구구절절... 뭐 컵이다. 이정도면 됐지 싶어서
펴보진 않..았..


초점이 나갔는데
대략 합치면 저런 느낌이다
한손에 잘 들어오고 고무라서 말랑말랑하다.


처음엔 이렇게나 잘 구겨져서 온다
구겨지는 텀블러라니 꽤 혁신적이라고 생각했다
텀블러는 보냉이나 보온이 중요해서,

대부분의 텀블러는 무겁거나
스댕, 스테인리스 이런소재로 되어있어 묵직허지만
이 친구는 아주아주 가벼운 편

보따리상인 나에게
아주 부담없는 정도의 무게였다
(실로 아주 무거운 나의 가방..)


안에 대략 어느정도로 넣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섬세함...

스조토 홈페이지를 참조하니
여기에 커피를 넣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리고 외국인들 기준이라 온즈(oz)를 사용했다
나는 하마라서 물만 마시는데
커피에 + 우유 혹은 크림을 넣어먹는 쌔램들 용인듯


요래요래 앞으로 잠그면
막아지고 뒤로 잠그면 마시게
요래요래 (어우 근데 처음에는 고무냄새 남)

참고로 빨때도 무리없이 잘 왔다갔다 하고
세척 가능하고 새로 구매할 수도 있다
뭐 요새는 텀블러용 브러쉬도 많으니까

이제 을매나 잘 꾸겨지는지 보자
이게 핵심 이니까


..?
오잉?

이건 내가 처음에 너무 요령이 없어서 그렇고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면 손에 익어서 잘 구겨진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일단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특징이라고 할만한 것은 아래와 같은데

1. 처음에는 잘 구겨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처음에 왔을때는 요령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잘 오물조물 손에 잡힐때까지 잘 구겨야 함

2. 텀블러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아무래도 스테인리스가 아니다보니
스테인리스만큼 보온이나 보냉은 떨어질수밖에 없다
그치만 나는 찬물이나 뜨거운물을 잘 안마시고
사무실에서 정수정도의 물을 즐겨마셔서
그다지 상관은 없었다

3. 생~~각보다 빨리 컵이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지 않는다..!
헬창용 텀블러를 선물받은 적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 빨리 뜨거워지고
차가워져서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이녀석은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았다.


차가 있어서 홀더에 꽂아놓고 마시면 좋을 것 같았고,
나처럼 보부상 보따리상인 사람들이 부담없이 후루룩!
접어서 가방에 넣고다니기 좋은그런 아이템인것 같다

처음에는 확실히 고무냄새가 나서
식초물에 푸욱 담궈놨더니+그리고 계속 사용했더니
확실히 냄새가 덜 났다

요새 지구 환경보호 환경파괴
이런 문제가 화두가 되고있다보니
나도 하나 구매하였는데,

하나 사면 5년은 쓰는 나에게
아주아주 소중한 함께할 텀블러가
된것같아서기분이 좋다

그리고 색깔도 내마음대로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좋음!
연보라색 텀블러... 흔치않다는 거ㅋㅋㅋ
(커플텀블러 라던지..)

요새 시국에 환경보호에 앞장서지는 못하더라도
오래오래 쓸 텀블러 하나 장만해서 만족~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다른 색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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