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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SE후기] 애플워치야 안녕! 애플워치와 첫만남과 솔직후기+악세사리구매+배경화면

Hansae_toon 2021. 10. 24. 22:43

나는 물건을 구매할때 신중한편인데..

50만원대의 애플워치를 위해 6개월동안

1. 내가 이정도 물건을 쓸만한 상황인가

2. 이정도 값어치를 하는 물건인가

3.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물건인가

위 3가지를 기반으로

 

1. 유투브와 블로그에 많은 솔직 후기들을 찾아보고

2. 장점과 단점과 부가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3. 대략 합리적인 가격대, 중고가격(당근싸라해!)을 알아보고

구매한다 (실제론 5개월정도..)

 

실제로 시계가 많고..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스탑워치 기능때문에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곳은 SSG닷컴이고

조건은 샐룰러(데이터 사용가능, WIFI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

+ 큰 화면(44mm) 이정도였는데

로즈골드.. 를 구매했는데 좀.. 후회중..

가격은 443,610원에서 + 애플케어 = 510,540원

하이 애플워치야..

5-6개월 고민하다 구매해서 그런가

사실상 오니까 별 감흥이 없었다 아 올게왔네 이런..?

(하지만 애칭도 지어줌..)

인증받은 리셀러라고 써있긴 한데

사실 후기가 하나도 없는 곳에서 구매해서 좀 걱정은 했다

근데 생각보다 아주 잘 왔다

콩닥콩닥.. 은 아니고 둑흔둑흔 하는 마음으로 오픈

살살 칼질해서 열었는데

리셀하시는 분들은 이 박스도 잘 보관해 두시던데

저는 이미 충분히 고민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땄습니다

어차피 큰 의미없는 케이스들

(하지만 이 케이스 디자인을 위해서 애플팀은 야근했겠지)

그리고 저 디폴트로 선택할 수 있는 줄은 생각보다 너무 두꺼워서+로즈골드 색이랑 안맞아서

새로운 스트랩을 구매하였습니다...

(타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용)

근데.. 진짜 이게 황당했던게

이.. 케이블이 우리집에 호환이 하나도 안되는 핀이었다

저 동그라미는 애플워치에 챡! 하고 달라붙는 건데

저 케이블 자체가 충전기랑 맞지 않아서

새로 사야했음.. 진짜 어이없어서(ㅋㅋㅋ) 심지어 정품 안쓰면 안좋아진다고 해서

애플에서 알아보니 50,000원

ㅋㅋㅋㅋ뭐냐..

애플워치가 열심히 작동을 해주시고

(위 작업은 적어도 30분정도 여유를 두고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동안 애플워치 배경화면도 좀 구경하구요.. 스트랩도 좀 구경해주세요

ㅋㅋㅋㅋㅋ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 ㅠ

기다리는동안 책읽기..

뭐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더라

ㅋㅋㅋㅋㅋㅋ

 

딱 오픈 했을 때는 배터리가 50퍼센트정도 있어요

동기화는 제 건 셀룰러라서 모르겠지만

와이파이 옵션을 선택해주신 분들이라면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

30분정도 기다리면서 동기화를 기다려주시면

메세지, 카카오톡, 애플워치와 호환되는 어플(지니, 위쳇, 카카오맵) 정도가 호환을 시켜줍니다

짜-잔

ㅋㅋㅋㅋ(저희집 강아지에요..)

 

장점은

1. 언제든 시계를 끼고 있을 수 있다(방수)

제가 시계들은 항상 방수가 안되는 정도라 시계를 항상 차고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저는 아주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이라 샤워할 땐 빼놓습니다

2. 스톱워치

저는 이 스톱워치를 항상 들고있을 수 있는 기능때문에 구매했어요

ㅇ웨... ? 스톱워치..? 싶겠지만

저는 집중력이 좀 짧은편이라.. 자꾸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느니

1시간 알람, 30분 알람 기능을 켜놓고 아! 30분은 집중하자 이렇게 집중력 강화훈련처럼..ㅋㅋㅋ

이런 기능 때문에 구매했고, 실제로 잘 사용중입니다 (시리에게 30분후 알람 맞춰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3. 알람 기능

간호사 분들이 애플워치를 많이 구매하시는게

알람이나 뭐 확인할만한 걸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알람(메세지, 카톡)등이 자주 와서 확인할 수 있긴 한데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게 항상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오니까

조절해가면서 워치를 꼈다 뺐다 해야할 것 같죠?

물론 휴대폰을 휴대하고 있지 않아도 전화가 오면 알려줍니다

4. 악세서리기능

이것도 좀.. 장단점인데

사실 애플이 다 그렇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듯

시계 사면 악세사리도 사고, 스트랩도 사야되고 그런것처럼 부가적으로 돈이 들어가는 것도 있어요

(싫어하시면 물론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5. 운동

운동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칼로리 소모 등 이게 실시간으로 가시화가 되니까

제가 어느정도 움직이는지, 얼마나 해야하는지 등 이런걸 아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네요

 

단점이라 하면

 

1. 가격대비 의미없는 시계

50만원짜리 시계를 구매했는데.. 음.. 디자인이 솔직히 그냥 큰 네모난 시계니까

저는.. 애플의 감성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가성비를 생각하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전 그냥 그저 큰 화면을 좋아하고, 애플워치라는게 얼마나 대단하기에 싶어서 구매해본 것도 커요!

2. 자판 기능

자판을 칠 수 없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단계라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지만

확인 만! 가능해서 좀 아쉬워요 (알고 샀지만..)

확인을 한 뒤 답장이나 피드백을 하려면 또 휴대폰으로 사용해야 하고

50만원이나 주고 이런 기능이 지원이 안된다..? 카카오톡도 아주 간단한 이모티콘만 쓸 수 있구요

3. 배터리

배터리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이틀, 거의 하루정도.. 직장인 기준 체감 20시간입니다

배터리 왤케 빨리 닳나 싶기도하고.. 이렇게 빠른 세상의 변화에서 배터리를 이정도밖에 유지를 못한다니

싶은.. 그런 조루 배터리랄까ㅋㅋㅋㅋ

 

제가 생각했을때 한달정도 사용하고 나서의 후기는 이정도입니다

구매했던 스트랩이 오고나면 또 이어서 포스팅 할게요! (배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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